삼성, 20만원대 보급형 '갤럭시A12' 출시
권오용 2021. 2. 7. 14:55
삼성전자가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2’를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A12는 6.5형(165.5㎜)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탑재해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때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온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트한 후면 마감 디자인과 측면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했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갤럭시A12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1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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