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늘누리 추모원' 설 연휴 나흘간 문닫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ㆍ2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문을 닫는다.
성남시는 다만 설 연휴를 전후해 1월29~2월10일과 2월15~2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간동안 제1ㆍ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최대 2712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ㆍ2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문을 닫는다.
1996년과 2012년 각각 개장 후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문을 열지 않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성남시는 다만 설 연휴를 전후해 1월29~2월10일과 2월15~2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간동안 제1ㆍ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최대 2712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모원 바로 옆 화장장은 설 당일인 다음 달 12일 가동 횟수를 줄여 화장 유족과 추모객 수를 최소화한다.
화장장은 설 당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이날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07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9378위의 고인(77%)이 봉안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제발 하나만 사주세요"…동네편의점 때아닌 컵라면 폭탄세일 - 아시아경제
- 40억 강남 아파트 '결정사 모임'…애들끼리 만나게 합시다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까르보불닭' 받고 눈물 흘린 美소녀…삼양의 '깜짝 파티' - 아시아경제
- [단독]현대차, 가솔린 소형엔진 국내생산 접는다 - 아시아경제
- “삼성 주6일 근무? 우린 주4일!”…워라밸로 주목받는 중견기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