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는 '헐렁한 사각팬티'가 좋은 까닭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 19. 17:00

여성 못지 않게 남성의 팬티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남성 건강을 유지하려면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는 게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남성의 고환은 두 가지 물질을 생성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정자'이다. 고환이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바깥에 나와 있는 이유는 온도를 체온보다 2~4도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최고의 기능이 발휘된다. 음낭의 피부에도 가는 주름이 잡혀 있어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 열을 발산시킨다.
꽉 끼는 삼각팬티를 입으면 음낭이 압박받는다. 열을 발산시키기 어려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고, 혈액순환이 안 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테스토스테론과 정자 생성이 감소한다. 또한 역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 생식기 주변에 많은 아포크린샘의 땀에는 지질이나 유기물질이 섞여 나오기 때문이다. 제때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변질돼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건강한 중년 남성이 되려면 골반과 엉덩이, 음낭을 조이지 않는 헐렁한 사각팬티를 주로 입어보는 것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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