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업 지식재산 상품화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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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시제품 제작·기술 보호·투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기업에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와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의 실무진이 연계돼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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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특허청과 손잡고 지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제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시제품 제작·기술 보호·투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13개 중소기업이다. 사업비는 특허청 5억원, 성남시 3억원 등 총 8억원이다.
해당 기업에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와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의 실무진이 연계돼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11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사업화도 지원한다.
한편, 2018년 기준 성남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출원 건수는 특허 7147건(전국 4위), 실용신안 134건(전국 4위), 디자인 1620건(전국 2위), 상표 6322건(전국 2위) 등으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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