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구미 간호학원 등 36명 신규확진

노재현 2021. 1.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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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다.

교회 발로 이어진 지역감염은 간호학원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엿새 만에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칠곡은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지역감염 2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했다.

경북지역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이 167명(홰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23.9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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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구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다. 

교회 발로 이어진 지역감염은 간호학원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엿새 만에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의 누적확진자도 300명을 넘겼다.

경산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는 국내감염 36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553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구미 16명, 포항 8명, 상주 4명, 칠곡 3명, 경주 2명, 김천 2명, 경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이날 검사는 2092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 1.4%에서 1.7%로 올라갔다.

방역당국이 주목하는 곳은 구미의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다.

전날 김천 거주 수강생 1명으로 시작된 확진자는 이날 구미 12명, 칠곡 2명, 김천 1명 등 총 15명이 추가됐다. 

해당 학원의 수강생이 100명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에서는 이밖에 송정교회와 샘솟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포항은 구룡포 관련 확진자 1명을 비롯해 ‘n차감염’이 이어졌으며, 유증상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상주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감염됐다. 

칠곡은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지역감염 2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했다. 

경주는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외국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천은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병원입원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산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북지역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이 167명(홰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23.9명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242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784명, 구미 304명, 포항 281명, 경주 217명, 청도 158명, 안동 144명, 김천 90명, 상주 75명, 봉화 71명, 칠곡 69명, 영천 58명 영주 56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성주 24명이다. 

이 밖에 고령 18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이다.

완치자는 이날 41명이 퇴원해 2076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81.3%를 보이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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