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상고하중' 전망,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분야 성장주 투자 전략 공개"

작년 사상 최고가로 마감한 코스피의 올해 향방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이상투자그룹은 이같은 니즈를 반영하여 지난 31일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미리 보는 증시전망'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이상우 이상투자그룹 대표는 "과연 작년에 많이 올랐던 성장주를 매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가치주 위주로 가져가야 하는지가 개인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순환매적인 성장주 강세로 인해 모든 성장주가 올라간다기보다는 그중 경쟁력 갖춘 성장주만 올해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염두하고서 올해 상반기 성장주 매매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지수와 관련하여 이상우 대표는 "올해 국내 증시의 경우 강한 상승세 후 조정을 거쳐 연착륙하는 이른바 '상고하중'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코스피 3,500선, 코스닥 1,500선 돌파가 기대된다"는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앞선 2020년 증시 전망에서 이상우 대표는 많은 전문가가 '상고하저' 전망을 내놓았던 것과 달리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적중력에 대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약 50분가량의 증시 전망 영상에서 이 대표는 "올해 주요 상승 섹터 중 주목해야 할 3대 키워드는 '반도체'·'배터리'·'바이오'"라고 강조하며 개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장 전망 △주요 상승 섹터 및 관련 이슈 △2021 투자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달 주목해야 할 대표적인 이벤트로써 이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꼽았다.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K-제약·바이오를 대표하는 국내기업 2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인수합병과 기술이전 등 협상이 진전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으로 △친환경 정책 추진 △’오바마케어’ 복원 △저금리 기조 및 달러 약세 지속 등이 기대됨에 따라 그 최대 수혜국으로 한국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 낙관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이 대표는 "3월에는 보통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으로 인해 상장 폐지되는 코스닥 기업들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라며 "특히 올해 3월 16일 공매도 재개가 맞물려 있는 만큼 3~4월에는 투자에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는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올해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대선 테마주들의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중장기 매매보다는 단기매매를 통한 수익 실현에 중점을 두는 것이 맞다"는 투자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주식시장 주요 이슈로써 이상우 대표는 △달러 약세로 인한 신흥국으로의 '머니무브' △수출 호조로 인한 경제성장률 상승 △대표적 선행 지수로 꼽히는 '발틱운임지수(BDI)' 및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상승으로 인한 증시 동반 상승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한 실물경기 회복 등을 언급했다.
실제로 증권사 각종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글로벌 기업의 두 배에 달하는 44.3%를 기록하고 있는 점, 코스피를 견인하는 반도체 업황의 슈퍼사이클 진입이 기대되고 있는 점 등을 제시하며 국내 증시에 최소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이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증시 중에서 가장 크게 상승할 곳은 한국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상승랠리의 주역인 시스템 반도체 관련 유망주 10선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상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글로벌 대비 저평가된 국내 2차전지 기업과 산업별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을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외 이상우 대표의 2021 증시 전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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