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스위트홈' 박규영 "작품 활동하며 연세대 졸업, A도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배우 박규영이 '뇌섹녀' 면모를 뽐냈다.
박규영은 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그 정도가 아니다. 그런 반응을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규영의 연세대 졸업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를 향한 '뇌섹녀'라는 네티즌의 반응에 이같이 응답한 것.
이어 박규영은 "스스로는 활동하면서 졸업하는 게 정말 뿌듯하다. 이번 학기에 A+와 A0를 하나씩 받았다. 감사드린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또 그는 "사실 배우의 꿈을 꾸고 있던 것은 아니다. 우연히 연기를 접했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 잘하고 싶다. 연기가 정말 어렵다. 나아가서, '나라는 연기자가 좋은 에너지를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2017년 10월 연재를 시작해 2020년 7월에 완결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박규영이 연기한 윤지수는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캐릭터로, 괴물에게 카리스마 넘치게 맞서면서도 가족을 잃은 차현수(송강)에게는 친누나처럼 다정한 모습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스위트홈'은 지난 1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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