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강원도 태풍·비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올해 하절기 기록적인 장마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과 고성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해 6월 고성 산불 발생 시에도 볼보건설기계 장비 투입을 통한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지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올해 하절기 기록적인 장마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과 고성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삼척시 노곡면 하천과 고성군 신평리의 천진천 하천, 진부령로 하천 등 총 3곳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하천 복구 사업을 위해 볼보건설기계의 14t급 휠 굴착기(EW140E PRO) 19대, 30t급 크롤러 굴착기(EC300E) 12대, 5t급 굴착기(EC60E PRO) 5대, 25t 덤프트럭 12대와 볼보 트럭의 트레일러 4대 등 총 5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복구 작업은 볼보그룹코리아가 직접 피해 현장에 자사 장비를 보유한 지역 고객을 연결해 진행됐다.
앞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해 6월 고성 산불 발생 시에도 볼보건설기계 장비 투입을 통한 피해지역 복구 작업을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지원한 바 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7~8월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진 장마와 9월 연속된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이 많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복구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비를 마련해 직접 지원에 나섰다"며 "수해와 코로나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가와 지역 주민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도 "올해 안에 복구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준 강원도 삼척시, 고성군 관계자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트럭, 건설기계 장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준 고객과 직원 분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살에 임신해 행복하다는데…"안타깝다" 반응, 왜? - 아시아경제
- 180㎝에 날씬한 면식범…'그알', 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 - 아시아경제
- "담배 피워서 그래" 병원 실려갔는데 악플…박하선 앓던 병은? - 아시아경제
- [단독] "배민 더는 못 참겠다"…전국 자영업자들, 국회 찾아 '규탄서' 제출 - 아시아경제
- 전현무·박나래 초대했던 '나혼산' 박세리 집 경매에 나와 - 아시아경제
- 카페 들른 군인에 다가간 여성, 갑자기 케이크 주며 한 말 - 아시아경제
- 어르신 많은데 무더위 어떻게…승강기고장 아파트 두달 더 간다 - 아시아경제
- "매워서 아니잖아요"…덴마크 '핵불닭면' 금지 이유 따로 있다는 유튜버 - 아시아경제
-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에 “항암 일정 지체...환자 죽음 문턱 내몰아” - 아시아경제
- '25% 체중감량' 가능할까…글로벌 출사표 던진 한미약품 비만 신약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