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박영린, 홍수아에 무릎 꿇고 사죄..극적 화해하나

박소연 2020. 11.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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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박영린이 홍수아에게 무릎을 꿇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박영린은 단순한 악행이 아닌,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로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과연 박영린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인지 혹은 홍수아를 향한 진실된 사죄인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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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불새 2020’ 박영린이 홍수아에게 무릎을 꿇고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 미란(박영린 분)은 집에 CCTV를 설치해 지은(홍수아)과 세훈(이재우)을 감시하고, 하우스헬퍼 지은에게 모욕을 주는 등 사랑하는 자신의 남자에게서 ‘전 부인’ 지은을 떼어놓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런 가운데 ‘불새 2020’ 측이 오늘(29일), 박영린(미란 역)의 눈물 사죄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영린은 홍수아가 이재우(세훈 역)의 전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녀를 집요하게 괴롭혔던 것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홍수아 또한 두 손을 싹싹 빌며 사죄하는 박영린의 행동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에서 두 사람은 전세가 역전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수아가 박영린을 용서한 듯 그녀의 손을 꼭 맞잡고 있는 것. 홍수아 또한 전 남편의 애인 박영린에게 말 못 할 마음의 짐을 갖고 있던 바. 이에 두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고 극적으로 화해한 것인지 내일(30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박영린은 단순한 악행이 아닌,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로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과연 박영린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인지 혹은 홍수아를 향한 진실된 사죄인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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