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중앙] 포켓몬과 외계인, 나와 함께할 친구는 누구

2020. 11. 23. 08: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중 평가단으로 변신한 전국의 소년중앙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글을 모았습니다. 영화·공연·전시 등의 소중 평가단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소중 지면과 홈페이지(sojoong.joins.com) 공지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독자 여러분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은 소년중앙에 소개되지 않은 영화·공연·전시 등의 관람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기 등으로 꾸며집니다.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이름·학교·학년을 함께 적어 투고하세요. 독자 여러분의 글을 기다릴게요.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출동! 소중 영화 평가단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감독 유야마 쿠니히코·사카키바라 모토노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6분

평소 포켓몬스터 만화를 즐겨 보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원작은 TV로밖에 못 봤어요. 극장판 티저 영상을 계속 돌려보다가 소중 영화 평가단으로 뽑혀 개봉날 바로 극장에 갔죠. 먼저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한데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우나 이슬이, 웅이도 3D로 자연스럽게 구현됐는데 역시 지우와 친구들은 셋의 조합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요. 피카츄의 털도 과하지 않게 표현돼 거부감 없이 관람했고 뮤와 이상해씨는 3D 버전이 훨씬 귀엽게 보였죠. 특히 뮤의 움직임이나 표정이 부드러워서 게임에서도 애니처럼 구현되고 기술도 보여준다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3D로 구현돼서 그런 것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뮤츠의 눈빛이라든가, 결투의 수위가 확실히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람층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했지만 영화 분위기는 확실히 어린 친구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로켓단의 나무배가 라프라스배로 바뀐 건 팬들이 보기에 훨씬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느껴졌죠.

아쉬운 점을 뽑자면 전단지가 없더라고요. 관람객이나 기념하고자 하는 팬들에겐 영화 전단지 한 장도 소중하기 때문에 다음 극장판은 전단지가 배포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증정품으로 게임용 시리얼코드와 뮤츠 카드를 주셔서 배로 즐거웠네요. 유야마 쿠니히코 감독님께도 감사드리고 영화 평가단으로 뽑아준 소년중앙에도 감사합니다.
-김영훈(서울 신관중 1) 평가단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남동생과 함께 보러 갔어요. 동생이 엄청 좋아하고 재밌어했죠. 역습의 뮤츠, 지우의 리자몽 선물도 받아 알찬 평가단 활동이었습니다.
-신민서(충남 서산여중 1) 평가단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감독 리차드 펠런·윌 베처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7분

최근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부모님이 추천해주신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를 정주행했습니다. 그중 한 편에 숀이 나왔어요. 그때 보게 된 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숀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를 볼 수밖에 없었죠. 마침 소중 영화 평가단이 되어 제가 숀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룰 수 있었어요. 까만 얼굴이라 더 귀여운 양 숀과 우주에서 온 꼬마 외계인 룰라의 우주급 케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이 정말 귀여웠고 또 비록 말은 못하지만 모두의 마음이 전해지는 거 같았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이 감동적인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보셨으면 해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특성이 돋보이는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를 추천합니다.
-조현진(경기도 상탄초 6) 평가단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