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줄인다" 대형마트, 생필품·신선식품 파격 세일

임혜선 2020. 11.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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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창립 27주년을 기념에 매월 10여개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딜' 행사 품목을 18개로 늘리고 신선식품, 생필품, 겨울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한돈 뒷다리살은 45% 할인된 100g에 380원에, 앞다리살과 갈비살은각각 약 20~30% 할인된 7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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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단감·화장지·주방세제 등 1+1
롯데마트, 신선식품·가공·생활용품 등 최대 '반값'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형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창립 27주년을 기념에 매월 10여개 상품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딜' 행사 품목을 18개로 늘리고 신선식품, 생필품, 겨울의류도 할인 판매한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협력업체와 사전 기획 및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가격을 최저치로 낮춘 행사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철 맞은 단감(8~12입)을 10만봉 한정으로 5980원에 원플러스 원(1+1)으로 선보인다. 포스트 코코볼 정글탐험대(550g)는 5만개 한정으로 6980원에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칠성사이다와 칠성사이다 로어슈거(각 1.5L)는 하나로 묶어 4만개 한정으로 30% 저렴한 2980원에, TS 럭셔리 샴푸(500g)는 4만개 한정으로 50% 저렴한 1만7500원에, 참나무 훈연란(20입)은 7만 5000개 한정으로 50% 저렴한 3990원에 준비했다.

생필품도 파격 세일한다. 코디 베이지 소프트 화장지(30m*30롤), 자연퐁 주방세제, 아우라 딜라이트 섬유유연제, 려 진결모 탈모방지 샴푸 등 생활용품은 물론 CJ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45kg), 캘로그 아몬드 푸레이크(600g), 롯데 빈츠(204g), 쌀로별 오리지날 등 가공식품은 모두 1+1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은 오는 11일까지 할인한다. 우선 한돈협회와 협업해 돼지 뒷다리, 앞다리, 갈비 등 비선호부위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선다. 물량은 총 150t으로 특히 뒷다리의 경우 평소 한달 물량인 60t을 1주일 행사로 준비했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한돈 뒷다리살은 45% 할인된 100g에 380원에, 앞다리살과 갈비살은각각 약 20~30% 할인된 7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한우 팩 스테이크 전품목은 20%, 무항생제 닭고기 부분육 전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미 고시히카리10kg은 1만원 할인된 3마1900원에 선보인다.

수산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진행하는 ‘대한민국 찐수산대전’을 통해 활전복, 제주 은갈치, 생오징어 등을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20% 할인된 가격은 활전복 5마리(중, 280g 내외)가 정상가 대비 반값수준인 7960원, 제주 은갈치(대, 300g 내외)는 3920원, 국산 생오징어(300g 내외)는 1마리 4880원이다.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마스크, 손 소독 물티슈, 항균 클리너 등이 포함된 '안심e마트' 세트 9만80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11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생활용품 등 모든 상품군을 최대 '반값'이나 1+1으로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과 미국산 쇠고기를 할인 판매한다.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은 10t 물량을 8일까지 100g당 6980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먹거리도 준비했다. 동물복지 인증은 까다로운 절차와 기준으로 닭의 경우 전체 농가의 4%, 돼지는 전체 농가의 0.3% 수준으로 생산량 또한 극소수지만,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물복지 닭백숙(1kg)과 닭볶음탕(1.1kg)’을 각 6800원에, ‘동물복지 삼겹살과 목살’을 100g당 각 2720원에, ‘동물복지 돼지 앞다리(100g)’를 1440원에 판매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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