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아름다운 정글을 들이다

2020. 10.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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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집 안에 생명을 불어넣는 가장 즉각적인 방법이다. 식용 품종부터 선인장까지 싱그러운 신혼집을 위한 영리한 아이디어들.
볼에 담긴 하월시아 칵투스는 Furniture and Accessories. 하드우드 체어는 James Mudge Furniture Studio. 포셀린 화병은 Lee-Ann Ormandy-Becker. 높은 세라믹 화병은 Ceramic Matters.

자주 물 주기가 어려운 행잉 바스켓은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스프레이로 분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뿌리까지 잠기도록 1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건져내야 한다. 행잉 바스켓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무늬 접란,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룸으로 만들었다.

창가 왼쪽의 청산호, 창가와 테이블 위에 놓인 백도선, 테이블 위의 왼쪽은 옹환. 라운지 체어와 사이드 테이블은 모두 Cécile & Boyd. 테라코타 베이스는 모두 Wiid Design for Robert Sherwood Design.

1주일이나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라는 조언은 식물을 익사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식물이 놓인 가정 환경과 날씨에 따라 물이 필요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 보통 어두운 곳에서는 식물이 토양의 수분을 사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 흙이 더 빨리 건조되니 물을 주기 전 손가락으로 흙을 만져보자. 표면의 흙이 건조할 때 물을 주면 된다. 또 물을 뿌린 후에는 물받침에 고인 물을 비워내야 뿌리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

(맨 윗줄 왼쪽부터) 스킨답서스, 호야 카노사, 레피스미움 크루시퍼메, 필로덴드론 셀로움과 호야 벨라, 녹영금.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세네시오 라디칸스, 립살리스. (세 번째 줄 왼쪽부터) 에스키난서스 트위스터 바인, 필로덴드론 셀륨. (맨 아랫줄 왼쪽부터) 트래더스캔티아, 게발선인장. 책장은 Heal’s. 블루 콩크리트 플랜터는 모두 Serax. 유리 화병은 Jean be Green. 나무 오브제와 그린 컬러의 코르크 플랜터는 모두 Wiid Design for Robert Sherwood Design. 사이드 테이블은 Design Afrika. 유리 화병은 Jean Be Green. 의자는 James Mudge Furniture Studio. 코르크 스툴은 Vitra. 카펫은 Renée Rossouw.

식물에 흰 솜털이나 끈적끈적한 잔류물이 눈에 띈다면 해충이 생겼기 때문이다. 분쇄한 마늘이나 희석한 목초액을 스프레이에 첨가해 뿌려주거나 병충해를 막는 제품을 사용할 것! 보통 벌레들은 잎의 뒷면이나 닫힌 이파리의 안쪽, 줄기 등에 몸을 숨기는 습성이 있으니 순수한 알코올을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꼼꼼하게 닦아내야 한다.

(왼쪽부터)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떡갈고무나무. 오리지널 스튜디오 카우치는 Lucian Ercolani for Ercol by Twentytwentyone. 소파에 놓인 러브 러그는 Renée Rossouw by Something Good Studio. 바스켓은 모두 H&M Home. 사이드 테이블은 Design Vintage.

다육질 잎을 가진 대부분의 열대 관엽식물은 직사광선보다 여과된 빛을 선호한다.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거실 코너에 놓을 것. 라탄이나 패브릭 바스켓을 활용하면 코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세 가지의 가드닝 툴 세트는 Orte by Le Weekend.
모던한 디자인의 화분은 Hay by Innometsä.
조형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화병은 H&M Home.
화사한 컬러감의 원예 가위는 Paul.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뿌리개는 Xala by Day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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