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남이섬서 즐겨요"..남이섬 '헬로! 할로윈'

박재구 2020. 10.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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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절정인 남이섬이 오는 31일 '헬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할로윈 축제에는 '특별 포토존'을 운영하고, 고목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일간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구입한 고객과 SNS에 '고목' 식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남이섬여행, #남이섬고목)를 함께 업로드 한 고객에게는 '할로윈 캔디'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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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특별 포토존 운영..31일 당일 코스튬 복장 고객은 특별우대 요금 적용
남이섬 할로윈 축제를 맞아 단장한 배. 남이섬 제공

가을 단풍이 절정인 남이섬이 오는 31일 ‘헬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할로윈 축제에는 ‘특별 포토존’을 운영하고, 고목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일간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할로윈 데이 당일 코스튬 복장을 한 고객은 특별우대 요금을 적용해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만 소품만 착용한 고객은 적용이 안된다.

이번 ‘헬로! 헬로윈’ 행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남이섬의 할로윈 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자, 섬을 이루고 있는 울창한 숲이 거대한 할로윈 파티장으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남이섬에 들어오는 배는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유령선’으로 변신하고, 섬이 어둑어둑해지면 섬 곳곳에 설치된 조명마다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과 유령 조형물들이 더해져 밤을 더욱 으스스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도깨비동산’에 있는 무서우면서도 우스꽝스럽게 생긴 도깨비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남이섬 제공

반려견과 함께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한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 까페 ‘고목’에서는 이번 할로윈을 맞아 스페셜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만 판매되는 ‘해피 할로윈 2인 세트’는 가평 잣으로 풍미를 더한 ‘무시무시 잣크림빠네파스타’, 토마토소스 베이스인 ‘몬스터 뽀모도로파스타’로 구성됐다. 여기에 에이드 2잔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세트메뉴 가격은 20% 할인된 가격인 4만1000원(2인)에 판매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스페셜 음료로는 귀여운 마시멜로가 얹어진 ‘고스트 초코라떼’와 ‘고스트 카페모카’를 판매하며 가격은 각 6000원이다.

특별히 이번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구입한 고객과 SNS에 ‘고목’ 식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남이섬여행, #남이섬고목)를 함께 업로드 한 고객에게는 ‘할로윈 캔디’를 증정한다. 또한 당일 코스튬 복장을 하고 남이섬 할로윈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남이섬, #단풍명소, #남이섬할로윈, #고목)를 인증하면 '고스트 초코라떼'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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