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보육교사자격증 대면수업 온라인 실시

이영수 2020. 10.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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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위험이 계속되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필수과정인 대면수업과 대면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아동가족학부 이사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은 코로나19 시대에 안전을 우선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곳이라 대면수업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학기 대면수업은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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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위험이 계속되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필수과정인 대면수업과 대면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총 9시간의 수업시간을 줌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교수의 처음 경험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으나, 대부분 이 시기에 적합한 수업방식임을 인식하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학생들 중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하는 부분이 의무인 직장인인 경우에는 온라인에서의 실시간 수업방식을 더욱 환영하기도 했다. 

그중 재학생 김모씨는 “자녀가 어려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일부러 피하고 안가려고 했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해 대면수업은 필수여서 이번학기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를 가야하긴 하고, 감염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줌으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다른 대면수업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동가족학부 이사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학은 코로나19 시대에 안전을 우선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곳이라 대면수업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학기 대면수업은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에서는 이번 학기 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수료과정을 신설해 부모와 아동 및 가족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사라 교수는 “본 과정이 현장에서 보육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보다 업그레이드한 상담실전기술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가족의 생태학적 체계를 과학적이고 유기적으로 접근해 다양한 학문적 탐구가 가능하도록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가족학부의 각 학과는 우수한 경험을 축적한 교수진이 제작한 강의콘텐츠를 활용하며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특강과 대면수업으로 보완한다. 학생은 학부에서 습득한 지식을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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