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비대면 숲체험교육사업 무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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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율체험 및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을 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과 '비대면 자율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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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율체험 및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을 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과 ‘비대면 자율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횡성, 평창 등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숲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숲오감체험’, ‘숲 공예 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 해소 및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숲체험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자율체험프로그램 ‘H+로드’, ‘숲속놀이터’를 숲체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한다.
‘H+로드’는 숲체원 내 조성된 숲길을 탐방하며 숲을 즐길 수 있는 자율체험형 산림복지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나무 소리 듣기 등 온라인 숲 체험을 병행할 수 있다.
‘숲속놀이터’는 자연물로 만든 전통놀이 교구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놀이 안내문을 참고하여 꿩깃으로 만든 자연물 다트놀이, 칡덩굴 나무고리 던지기 등 놀이 8종을 누구나 자 이용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비대면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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