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완료..박창훈 신임 사장 선임

신민경 2020. 10.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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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공시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29일 공정위는 심사 결과 시장 제한 우려가 없어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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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로고/빙그레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빙그레’는 공시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최종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29일 공정위는 심사 결과 시장 제한 우려가 없어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신임 대표이사 사장/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빙그레 경영기획담당인 박창훈 전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대표는 지난 1986년 빙그레에 입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빙그레 재경부 상무를 지낸 인물이다. 지난해부터는 빙그레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이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업무의 실무 총괄을 담당하기도 했다.

박 대표이사는 “당장은 해태아이스크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력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조직구성,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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