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쎄굿빠~ 콧물 멈추는 5분컷 민간요법

송명경 2020. 9.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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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0만 비염인에게 전하는 꿀팁 3
gettyimagesbank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 집계(?)로 ‘삶의 질 떨어뜨리는 질환 1위’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불편함 갑인 비염! 잠자기 전 코막힘, 마스크 속 남모르는 콧물 투혼에 시달리기 시작했다면 주목.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수지만 급할 때는 5분만 투자하면 한결 숨쉬기 편해지는 민간요법이라도 따라 해 보자.

「 코 테이핑 」
비염인들 사이에서 빛과 소금 같은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비강 확장 밴드. 대표적으로 방송에서 효리와 지성 등 셀럽들이 사용했던 브리드라이트와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코빵밴드 등이 있다. 콧잔등에 가로로 붙이면 비강 내의 가장 좁은 부분인 비강 밸브 부분을 넓혀 숨쉬기가 편해지도록 하는 원리. 코골이 등에도 사용하는 의약외품이다. 제품을 구하기 힘들다면 의료용 밴드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콧잔등에 올바른 방법으로 붙여도 효과가 있다.
「 코 지압 」
콧방울 양옆, 팔자주름이 시작되는 곳을 영양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꾹꾹 지압하면 신기하게 코가 뻥 뚫린다. 이 동작 후 입술 위아래에 손가락을 가로로 두고 비벼 주면 더 효과적이라고.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박사가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동작인데, 혈자리를 자세히 몰라도 꾹 누르고 강하게 비비는 것만으로 효과가 톡톡하다는 간증 후기가 가득이다. 필요한 건 깨끗한 손과 얼굴 뿐!
「 코 세척 」
의사들도 추천하는 방법으로 코가 분비물로 꽉 막혔을 때, 미세먼지 등으로 콧속이 찝찝할 때 사용하면 좋다. 알맞은 분량의 생리식염 분말을 미온수에 탄 후 전용 도구를 사용해 코안으로밀어 넣으면 반대쪽 콧구멍으로 이물질이 쏟아진다. 단, 중이염 등 귓병을 앓고 있다면 사용을 금하고 반드시 깨끗한 미온수를 사용할 것. 너무 자주 세척하는 것도 좋지 않다. 반드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한 후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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