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회 충남독서대전' VR도서관 사이버 투어 오픈

한상욱 2020. 9. 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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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8일 개막을 앞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일환으로 VR도서관 사이버 투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VR도서관 사이버 투어'는 아산시 관내 공공도서관을 VR로 촬영해 핸드폰만 있으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아산시립도서관 재개관과 동시에 '디지택트전시체험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HMD방식으로도 'VR도서관사이버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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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도서관 디지택트 체험 1탄
▲아산시 '제1회 충남독서대전' VR도서관 화면 모습.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8일 개막을 앞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일환으로 VR도서관 사이버 투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VR도서관 사이버 투어’는 아산시 관내 공공도서관을 VR로 촬영해 핸드폰만 있으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사)충남벤쳐협회(드림VR)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저예산으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이뤄졌다.

도서관의 외부 전경은 드론을 띄워 생생하게 표현했고, 내부 시설은 VR파노라마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현장을 체험하게 해주는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VR 사이버 투어의 영상에는 각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의 안내 멘트와 음성이 사용되어 딱딱한 기계음과 다른 보다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최신 디지털 도서관 체험을 사이버상에서 만나는 ‘디지택트’ 방식의 독서체험 행사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이어진 충남도민의 많은 관심이 도서관 디지택트 체험 2탄 ‘충남독서대전 전용앱’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 중인 아산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관내 도서관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도서관까지 총 6개관을 ‘VR 사이버 투어’에 연결해 아산공공도서관 안내사이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산시립도서관 재개관과 동시에 ‘디지택트전시체험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HMD방식으로도 ‘VR도서관사이버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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