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방탄소년단(BTS), '배철수의 음악캠프' 가던 날

박민지 2020. 9. 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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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전날 생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비하인드 컷을 15일 공개했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공식 SNS에 "빌보드 앨범차트 진입부터 차근차근 성장해서 한국 가수 최초! 2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BTS와 함께했다"며 "실시간 문자와 유튜브 댓글 올라오는 속도마저 다이너마이트급이라 글로벌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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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배철수의 음악캠프' 제공

“저희 BTS, 앞으로 많은 행보 보여드릴게요, ‘배철수의 음악캠프’도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전날 생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비하인드 컷을 15일 공개했다.

이날 BTS는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지난 5일과 12일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슈가는 “첫 주 1위 당시에는 카디비 곡이 너무 강렬했지만 그래도 내심 기대를 했었다”며 “하지만 2주 차는 기대도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주 차에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전화해 울먹이기도 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지민은 “(다음 곡은) 거의 작업이 끝나간다. 올 연말쯤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이너마이트보다 노래가 더 좋다”고 말했다. 정국은 “다음 앨범에서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공식 SNS에 “빌보드 앨범차트 진입부터 차근차근 성장해서 한국 가수 최초! 2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BTS와 함께했다”며 “실시간 문자와 유튜브 댓글 올라오는 속도마저 다이너마이트급이라 글로벌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고 적었다. 또 “바쁜 스케줄 와중에 귀한 시간 내준 BTS 고맙다”며 “머지않아 그래미 수상소식 듣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앞서 제작진은 앞서 꾸준히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BTS의 활약에 관심과 응원을 표하며 출연을 제안했다. 최근 BTS의 디지털 싱글 ‘Dynamite’이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오르자 그날 오프닝부터 실시간 축하 영상을 찍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출연을 끌어냈다.

특히 DJ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우리나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런 날이 진짜 왔다”며 “덕분에 빌보드 차트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관심 갖는 청취자들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BTS의 음악적·문화적 쾌거를 짚고, 향후 지향점 등 음악인으로서의 다양한 면모가 공개됐다. 이례적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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