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17명 코로나19 확진..재활병원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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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7명이 확진됐다.
전날 이 병원의 재활병원 71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2명이 최초 확진을 받았다.
이들은 최초 확진자 1명을 비롯해 ▲환자 1명 ▲보호자 2명 ▲미화원 1명 ▲간호사 1명 ▲간병인 1명 등이다.
최초 확진자 1명 외에 영양팀 직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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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7명이 확진됐다.
전날 이 병원의 재활병원 71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2명이 최초 확진을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71병동에서 7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이들은 최초 확진자 1명을 비롯해 ▲환자 1명 ▲보호자 2명 ▲미화원 1명 ▲간호사 1명 ▲간병인 1명 등이다.
병원 내 식당 운영 및 배식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의 영양팀에서는 10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 1명 외에 영양팀 직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병원 측은 전날부터 재활병원의 외래진료와 치료를 전면 중단하고 코호트 격리했다. 의료진·환자·보호자 등 1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영양팀 파견 근무자는 전원 자가격리조치 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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