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여행법, 전라남도 독채펜션 5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감성 숙소 리스트. 내 마음 속 저장.

나만 알고 싶은 감성 숙소, 순천 화담별서

오픈한 지 3개월 된 순천의 뉴 플레이스. 녹음이 우거진 산을 배경으로 해 새하얀 외관이 더욱 돋보이는 곳이다. 총 4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방에는 야외 노천탕과 바비큐장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5분, 순천국가정원, 화포해변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순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기 적당하다.

주소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우산간동길 65

문의 @suncheon_hwadam_stay, 010-4642-6673

렌탈 스튜디오 아니고 독채 스테이, 순천 hey42

주차장부터 5층 루프탑 미니풀까지 단독으로 사용하는 독채 스테이. 자작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올리브 컬러의 하부장을 지닌 주방과 거실이 투숙객을 맞이하고, 3층엔 러블리한 침실과 욕실, 4층엔 2번째 침실이 위치해 있다. 이곳의 포인트 스폿은 어느 곳에서 찍어도 렌털 스튜디오처럼 잘 나오는 4층의 포토존. 루프탑에는 미니풀장과 바비큐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주소 전남 순천시 북부 시장길 42

문의 hey42.modoo.at, 010-5147-9650

펜캉스의 모든 것, 장성 빌라달모어

빌라달모어는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광주 근교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게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인스타 감성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에, 깨끗한 수영장, 바비큐 시설까지 모두 갖춰 완벽한 펜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틀 전에 예약하면 픽업 서비스가 가능해 차가 없어도 숙박이 가능하다. 운이 좋으면 숙소의 마스코트 춘식이(새까만 래브라도)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주소 전남 장성군 북하면 용두리 518

문의 @villa_dalmore, 010-4042-5508

여수 밤바다가 나를 부르네, 여수 진남맨숀

여수 이순신 광장에 주변에 위치한 독채 스테이. 46평형이라는 널찍한 공간에 침실 3개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혹은 친구 여럿이 머물기 좋다. 객실은 한옥스타일의 ‘한오크’와 모던한 느낌의 ‘부티크’로 되어 있으며 루프탑에선 바다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숙소 앞에는 바다가, 주변엔 낭만포차 거리가 위치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수 핫플레이스를 다 훑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2,3층

문의 zinnammansion.kr, 010-7404-3388

주말엔 숲으로, 담양 까망감 스테이

통창을 가득 채우는 녹음이 인상적인 독채 스테이다. ‘까망감’이라는 이름은 담양의 토종감인 ‘먹감’에서 유래했다. 복층 구조이지만 1층과 2층 어디에서든 초록이 가득한 추월산의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 했다. 머무는 동안 초록이 우거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숙소와 함께 카페도 운영 중이며 투숙객들에게는 체크아웃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주소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00-11

문의 @camanggam_stay, 010-8664-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