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 월 2만원 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 가능

박종일 2020. 9. 2.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일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0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개방한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도심 내 주차공간 공급의 한계를 극복, 기업체와 일반건축물의 유휴 주차공간 공유를 통한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 이용자 모집 후 30면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일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0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개방한다.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한 주차장 공유사업은 올해 말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에 따른 탄천주차장 폐쇄로 예상되는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체의 부설주차장을 강남구가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다.

구는 우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부설주차장 30면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개방면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개방된 부설주차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사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정, 강남구민은 한 달에 2만원, 지역내 직장인 3만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통해 도심 내 주차공간 공급의 한계를 극복, 기업체와 일반건축물의 유휴 주차공간 공유를 통한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