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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0. 9.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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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사증원 철회 요구에 "정책추진 이미 조건 없이 중단"

의대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업무 복귀 조건으로 정책 철회를 고수하자 정부가 이미 해당 정책 추진을 중단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 전공의들이 철회를 촉구하는 한방첩약 시범사업, 공공의대 신설 등은 행정부 권한을 벗어난 사안으로 건강보험법 위반, 국회 입법권 관여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철회 요구와 관련해 "정부는 이미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고 교육부 정원 통보 등 의사 수 확대 정책의 추진을 중단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전공의 파업 피켓 시위 [부산대병원 제공]

전문보기: http://yna.kr/Z5R6lKjDAYq

■ 헬스장·요양원·회사·의원…서울 소규모 집단감염 계속 발생

서울의 체육시설과 요양원, 기업, 의원 등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봉구의 한 헬스장에서는 이용자가 지난달 27일 처음 확진된 뒤 이와 관련해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434명을 검사했으며 확진자들을 제외하고 4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45RflKzDAYI

■ 내년 예산 556조…위기 극복에 역대 최대 확장재정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8.5% 늘린 555조8천억원으로 편성했다. 적자국채를 90조원 가까이 발행하면서 국가채무가 900조원을 넘는 상황을 감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재정을 선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이에 따른 경제·사회 구조 대전환을 대비하는 시기에 나라 곳간(재정)을 활짝 열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lRHlKjDAW6

■ '삼성 합병·승계 의혹' 오늘 오후 결론…이재용 기소 유력

2년 가까이 이어온 '삼성 합병·승계 의혹' 수사의 마무리가 마무리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사팀은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삼성 임원들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TiRklKWDAXa

■ "BTS 성공은 패러다임의 전환·이정표"…외신·스타들 찬사

"방탄소년단(BTS)이 서양의 동시대 팝스타들을 이긴 것은 음악 팬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과도 같다." 7인조 한국 그룹 BTS가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자 외신은 31일(현지시간) "BTS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이들이 이룩한 음악적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BTS의 '핫 100' 1위 데뷔를 알린 음악 전문잡지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고 있다"며 "7인조 한국 그룹이 첫 영어 싱글로 핫 100 차트를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u0RAlK1DAYA

■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은…부채비율 올해 80.6%→2024년 116.1%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장기 재정 상태를 추산한 결과 오는 2024년 부채 비율이 116.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건보공단이 발표한 '2020∼2024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공단의 자산은 올해 29조1천억원에서 4년 뒤인 2024년에는 30조1천억원으로 1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은 기존의 적립금을 사용하면서 2021년 28조6천억원, 2022년 28조5천억원, 2023년 28조2천억원 등 향후 3년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2024년에는 당기수지 흑자로 전환해 증가할 것이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Y4RAlKiDAYw

■ 매우 강한 태풍 '마이삭' 제주 남쪽해상 접근…모레 남해안 상륙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도 남쪽 해상을 향해 접근 중이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1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35hPa, 강풍반경은 380㎞, 최대풍속은 초속 49m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m가 넘으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를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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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초강세…4년8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가 심화하면서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68% 올랐다. 이는 2015년 12월(0.7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9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올해 4월 0.11%에서 5월 0.06%로 상승폭이 줄었으나 6월 0.24%, 7월 0.45%, 지난달 0.65%로 3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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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여야관계 개선 기대" 이낙연 "경제민주화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통합당 비대위원장 회의실을 찾은 이 대표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원만하게 정치를 잘 풀어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대표님을 모신 게 햇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세월이었는데 잘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예우를 갖춰 화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5RQlKODAYH

■ "일괄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영업자만 죽어나" 식당주인들 눈물

"영업시간 제한한 2.5 단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건 알겠지만, 자영업자만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번화가에서 포차형 횟집을 운영하는 A씨의 목소리에는 힘이 빠져 있었다. 그는 "매일 출근길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음식점 영업만 막는다고 될 일이냐"며 "선술집의 회는 전형적인 2차용 안주라서 오후 9시 넘어서부터 사람들이 몰리는데, 이번 주 장사 어떻게 될지 안 봐도 뻔하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3RclKND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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