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좌석 재조정..'테넷' 예매 취소

박정선 2020. 8.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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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멀티플렉스 CGV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상영관 내 좌석 재조정에 들어간다.

CGV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상영관 내 좌석 재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극장 별로 좌석 재조정 후 상영 일정 오픈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린다.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 절차, 위생관리 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미 예매가 진행된 '테넷' 등의 예매가 취소됐다. 매진에 가까웠던 '테넷'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 등은 좌석 재조정 후 재예매가 시작된다.

CGV는 현재 70% 수준인 가용률을 50%까지 줄일 예정이다. CGV 뿐 아니라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도 이를 두고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8일 각 극장에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시사회를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 일반적인 형태의 영화 상영은 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시사회와 GV 행사 등이 취소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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