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 코로나 확진자·밀접접촉자 발생.."건물 폐쇄 후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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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잇따라 발생해 건물이 폐쇄됐다.
의과대학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건물 폐쇄 조치는 해제됐다"면서 "확진자가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한 이력은 없고, 학과와 병원 모두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방역을 강화해왔다. 또 확진자 발생 기간은 휴일이었다"며 학교발 의료기관 감염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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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고려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잇따라 발생해 건물이 폐쇄됐다.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오전 경영대학 소속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직원 본인도 코로나 검사가 진행됐다.
대학 측은 잠복기를 감안해 이날 12시경 경영본관을 폐쇄하고 사용자 모두 퇴실 후 전체 공간에 소독을 진행했다.
소속 직원은 14시경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해당 직원과 밀접접촉자는 오는 21일까지 재택근무 조치됐다.
경영본관은 19일부터 폐쇄를 해제한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의과대학 의공학교실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학 측은 17일까지 사흘간 제1의학관을 폐쇄하고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건물을 방역했다.
의과대학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다. 건물 폐쇄 조치는 해제됐다”면서 “확진자가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한 이력은 없고, 학과와 병원 모두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방역을 강화해왔다. 또 확진자 발생 기간은 휴일이었다”며 학교발 의료기관 감염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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