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폭우 수해 피해 돕기' 성금 1억원 기탁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전달
반도건설,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2억원 기탁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반도건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7일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20 수해 이웃 돕기' 공식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경기·전라 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이 늘어나지 않고 더 큰 피해로 번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의 생활이 빠르게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장마철 폭우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오는 22일 저녁 8시, 네이버TV·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