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체크카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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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앞으로 지역화폐인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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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앞으로 지역화폐인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보강한 카드형 상품권을 다음 달 중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이는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발급·충전하면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한 금액만큼 지역 내 카드 가맹점(4만5000곳)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방식인 가맹점 QR코드 스캔, 물건값 입력, 간편비밀번호(PIN) 인증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며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 본격 유통되면 QR코드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지류형 상품권 선호도가 낮은 청년층을 흡수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체크카드(4만5000곳), 지류(1만3116곳), 모바일(1만3836곳) 등 3개 종류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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