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수업? "학생을 먼저 독립적인 인간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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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그래서 우리나라는 학예를 담당하는 학교에서 학예를 배우는 사람을 '학생'이라고 불러왔다.
양 교사는 <삶을 위한 수업> 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이들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저 학생이라고만 보지 말고, 독립적인 인간 존재 그 자체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삶을>
<삶을 위한 수업> 은 덴마크 기자이며 작가인 마르크스 베른센이 덴마크 교사 10명을 만나고 쓴 인터뷰집이다.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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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오마이뉴스> 마당집에서 열린 '삶을 위한 수업'(오마이북) 16번째 독후수다. 왼쪽부터 평교사 출신인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 소속), 경기 판교고 양승님 교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조대진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박동국 서울시청 교육자문관. |
ⓒ 권우성 |
▲ 왼쪽부터 평교사 출신인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 소속), 경기 판교고 양승님 교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
ⓒ 권우성 |
이 낱말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학예를 배우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학예를 담당하는 학교에서 학예를 배우는 사람을 '학생'이라고 불러왔다.
▲ 경기 판교고 양승님 교사. |
ⓒ 권우성 |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학생 이전에 인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학교도 부모도 이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같아요. 독립적인 사람으로 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죠"
양 교사는 <삶을 위한 수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이들을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저 학생이라고만 보지 말고, 독립적인 인간 존재 그 자체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삶을 위한 수업>은 덴마크 기자이며 작가인 마르크스 베른센이 덴마크 교사 10명을 만나고 쓴 인터뷰집이다. 이 책을 기획, 편역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는 이 책 서문에서 덴마크 교사 수업철학 11가지 가운데 다음 내용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학생 이전에 인간이다. 공부 이전에 관계가 중요하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인간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친밀감과 신뢰감이 있어야 한다."
▲ 평교사 출신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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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오마이뉴스> 마당집에서 평교사 출신인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 소속)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삶을 위한 수업"(오마이북) 16번째 독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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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국 서울시청 교육자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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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진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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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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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오마이뉴스> 마당집에서 평교사 출신인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 소속)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삶을 위한 수업'(오마이북) 16번째 독후수다. |
ⓒ 권우성 |
▲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오마이뉴스> 마당집에서 열린 '삶을 위한 수업'(오마이북) 16번째 독후수다. 왼쪽부터 경기 판교고 양승님 교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평교사 출신인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 소속), 조대진 서울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박동국 서울시청 교육자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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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혁 기자, 권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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