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진약품, 덱사메타손 비생산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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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목받던 덱사메타손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영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340원(15.93%) 내린 7070원에 거래중이다.
영진약품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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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목받던 덱사메타손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영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340원(15.93%) 내린 7070원에 거래중이다.
영진약품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덱사코티실정을 제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영진약품 측이 "해당 약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생산 계획도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하락 전환했다. 영진약품은 1962년 설립된 제약사로 KT&G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2004년 인수해 지분 52.45%를 보유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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