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병무청 신체검사 4급 판정 후에도 논란.."4급 사유는 한가지? 코막힘도 사유?"

최주원 2020. 7. 22. 08: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재신검 결과, 4급(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지만, 의견이 분분해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호중의 신체검사 4급 판정과 관련해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코막힘)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 언론사는 병무청 관계자의 멘트를 빌어, "중앙 신체검사소에서 받은 신체검사 결과 김호중은 ‘불안정성 대관절’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은 것"이라며 "나머지 2개 질병 사유는 과거 김호중 측이 신체검사 판정을 받고자 제출한 사례가 있었던 것이지, 이번 4급 판정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4급 판정 사유가 잘못 전달됐을 경우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잡으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김호중 측이 언급한 '비폐색'으로 4급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논란은 여전히 있다. 네티즌들은 "코막힘 증세로 4급을 받을 수 있나?", "코막혀서 4급 받을 정도인데 노래는 어떻게 부르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김호중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살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컷을 연상케하는 사진을 공개해 군 복무 직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최주원 기자

지코, 7월 30일 입소..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아이유, 팬 서포트에 러블리 애교로 화답 \"덕분에 위장이 빵빵\"

\"공연 사흘 전 집합금지…\" 6만 관객 우롱한 행정 비판 여론(종합)

뉴에라 측, '임영웅 홀대 논란' 사과 “SNS 운영 미숙했다” [공식전문]

김민석, 말년 휴가 중 몰카범 잡았다 “직접 제압해 경찰에 인계”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