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매각 대신 증여 막는다..증여취득세 인상 검토
이현희 2020. 7. 12. 12:39
정부는 다주택자들이 부동산 세제 강화에도 보유 주택을 팔지 않고,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우회로'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책을 마련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다주택자들이 무거운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매각 대신 증여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증여받을 때 내야 하는 취득세를 양도세 중과세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다주택자에게 물리는 종합부동산세와 취득세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납골당서 유족에게 "조용히 해달라"…드라마 촬영팀 '갑질' 논란
- "10여초 만에 불바다"…5호선 지하철 방화범 살인미수 추가
- 간이침대 쪽잠에 소변주머니…37시간 비행 견디는 B-2 조종사
- 방영 중에 성폭행 의혹까지…통제불능 일반인 출연 예능
- '주가조작 혐의' 이승기 장인, 첫 재판서 공소사실 전면 부인
- '지금까지 이런 라테는 없었다'…중국서 돼지곱창 커피 인기
- "등기우편 못봤다" 안 통해…카톡 전자문서로도 보험료 독촉 가능
- 출소 4개월 만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징역 1년
- 최태원 사위, 미 특수부대서 이란 공습 작전 참여
- "우리 아들 왜 괴롭혀"…가해 동급생 폭행한 아버지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