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인천 송도 청약에 2.8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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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인천 송도 새 아파트 청약에 2만8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청약에 62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7922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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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인천 송도 새 아파트 청약에 2만8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청약에 62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7922명이 접수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44.7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E 주택형이 차지했다. 이 주택형은 49가구 모집에 5982명이 신청해 122.08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 밖에 전용 84㎡F와 84㎡A도 각각 68.53대 1, 67.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송도는 지난 6·17 부동산 대책에서 신규 투기과열지구 지역으로 지정됐다.
현대건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여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도 명품 입지에 들어서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대단지이다 보니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규제 지역으로 지정돼 서울과 경기 시민들이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보니 수요자들 관심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가구 규모다. 청약 당첨자는 7월 2일 발표하며, 계약은 12~18일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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