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입학이 곧 취업이 되는" 전주비전대학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전주 이건주 기자]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1976년 개교 후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취업 전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전대는 창의적 에듀베이션(Edu + innoVation) 기반의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수요 적합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형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교육방법 등의 혁신을 통해 ‘핵심역량교육 모델’과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 공유학습 모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취업 명품대학이다.

비전대는 2014년 교육부 공식 취업률 86.6%, 전국 전문대학(나군) 1위 획득 이후 JUMP-UP 프로그램, 비전 점프반, 산업체 맞춤형 특별반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 명문 대학으로, 우수 보건계열 학과에 대해 소개한다.

보건행정학과 자료 사진

보건행정학과

비전대 보건행정학과는 2005년에 보건행정과로 개설, 2012년부터는 보건행정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2년제에서 3년제로 교육과정을 개편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보건전문학사뿐만 아니라 보건학사를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보건행정 지식인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전공분야의 각종 면허 자격시험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로 보건행정 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28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8년 병원 행정사 자격시험에서 전국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지속작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대학과 교육과정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와의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해 2016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총 9명(2016~2018학년도 각 1명, 2019학년도 3명, 2020학년도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보건행정학과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020년 2월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1명, 건양대학교 대학원 병원경영학과 2명이 지원해 합격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2019학년도부터는 보건행정학과 야간과정 개설과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의 정원을 30명으로 증원함으로써 보건행정 전문직 종사자의 계속 직업교육 및 직업 심화교육을 통해 보건행정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자료 사진

응급구조과

비전대 응급구조과는 우리나라 응급의료 선두주자로, 통합 시뮬레이션 운영으로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며 자격증 과정과 연계하는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응급구조과의 산업체 핵심역량 교육 커리 큘럼은 방사선 학습과 초음파실습, 법과학 수사, 카데바 실습 등 흥미로운 수업으로 기본과정부터 전문화 교육과정으로 이어진다.

특히 ‘Service-Learning’을 실천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119안전체험관 및 장애인복지관 등)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 교육동아리 페이스메이커(pacemaker: 리더)는 교육 리더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재난안전 교육 센터 운영은 학습과 교육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응급구조과는 전북소방본부와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학교 등과 실습협약으로 진행되며, 원주세브란스병원과 서울보라매병원, 건양대 병원 등과도 협약해 실습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자료사진

물리치료학과

청년실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점에 많은 젊은 학령인구가 보건의료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보건의료분야 취업률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물리치료학과는 전문직 직종으로 분류된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러한 보건의료분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나타내며 단연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학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선택받고 있는 경쟁력 있는 학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유망 직업군으로 분류되며 자동화 기계화되는 미래에도 중요한 직업군으로 분류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부각을 나타내는 강한 학과라 할 수 있다.

비전대 치위생과 자료사진

치위생과

치위생과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습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핵심역량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창의적 사고와 융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과 중심의 교육 체계를 통해 전국 최상위권 국가고시 합격률과 아울러 학생들의 인적성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학과다.

특히 취업의 질이 우수해 도내 치과 대학 병원 뿐 만 아니라 전국 치과대학병원, 보건소 등에 취업해 졸업생 및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학과이다.

재학 중 전공 교과 뿐 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국 치위생(학)과 학생 논문 포스터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등에 참가해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있다.

김미정 학과장은 “비전대 치위생과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교육과 이를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The first mover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있다” 며 “특히 AI를 통해 개개인의 구강건강까지 예측할 수 있는 예방보건의료 시대 도래로 구강병 예방 전문가인 치과 위생사의 발전 전망은 이와 함께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