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는 롯데몰..와인맛집, 5월 배달건수 40% 상승
3월 배달 개시 후 소비자 호응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롯데몰 수지의 와인 전문 레스토랑 '퍼플독 와인 플레이스'가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퍼플독 와인 플레이스의 4월과 5월 배달건수는 전월 대비 각 124%, 40% 상승했다. '폭탄 빠네 파스타',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로, 와인은 2만~10만원대 제품의 주문량이 높다.
롯데몰 수지 4층에 문을 연 퍼플독 와인 플레이스는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 업체인 '퍼플독'의 유일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난 3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흐름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용인시 수지구 내 5개동(성복동·풍덕천동·상현동·신봉동·동천동)에 한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음식 가격보다 작은 범위에서 주류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앱)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 및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박재정 퍼플독 창업자 겸 대표는 "롯데몰 수지의 퍼플독 와인 플레이스에서 와인을 맛본 고객들이 정기구독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기존 온라인 고객이 롯데몰 수지에 찾아오는 등 온·오프라인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롯데몰 수지는 앞으로도 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푸드앤베버리지(F&B) 매장에서는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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