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강남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 전면 폐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국민안심병원인 강남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면 패쇄됐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19일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A씨(26세·용인-73번)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 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
▲ 기흥구 보건소 전경 |
ⓒ 용인시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국민안심병원인 강남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면 패쇄됐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19일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A씨(26세·용인-73번)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강남병원 내부를 긴급 소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될 때까지 병원을 전면 폐쇄하는 한편 의료진 출근 등을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 병원에 입원한 171명의 환자와 당시 야간근무를 하던 31명의 의료진에 대해 병원 밖은 물론 층간 이동까지 금지하도록 했다.
A씨는 지난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 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밤 11시30분 양성판정이 나온 즉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환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도록 통보했다.
A씨는 평소 안양에서 병원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으며 이동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님, '비대면 진료' 파장이 클 것 같습니다
- "법관 탄핵 늦지 않았다.. 미래 직업윤리 세우는 것"
- '계엄군' 목격한 김형석이 가수 이은미와 쫓은 절절한 사연
-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 당선자 "문재인 정부의 국방예산을 보라"
- 스웨덴 요양원에서 일어난 코로나 비극
- [영상] 부산 온천천 아기 두꺼비들의 목숨 건 대이동
- '한겨레'는 우리의 위로와 자부였다
- "울컥해" 5·18 40주년 기념식 본 열세 살 아이들 반응
- 이태원클럽 잦아들자 삼성병원 간호사 4명 무더기 확진
- "전교조 '노조아님' 통보 7년, 그 때 태어난 아이가 입학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