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온라인 구매 비중 72% 돌파"

문성필 2020. 5.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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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4월 첫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올해 3월 72.2%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인증중고차 서비스의 온라인샵 오픈 2주년을 맞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현대캐피탈이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으로도 차량정보를 자세하게 확인 가능'과 '간편한 주문 결제 프로세스'를 온라인 구매의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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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지난 2018년 4월 첫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올해 3월 72.2%를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출시 초기 보다 7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현대캐피탈은 인증중고차 서비스의 온라인샵 오픈 2주년을 맞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금융사가 선별한 중고차 인증 제도로, 6년/12만Km 이내의 무사고 또는 사고 정도가 경미한 차량만을 골라 정밀 검사 후 판매하는 차량이다.

자료를 보면 온라인전용관이 도입된 2018년 12월을 기점으로 온라인 구매 비중이 4배 가까이 늘었다.

온라인전용관은 일부 상품을 기간 한정 방식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비대면 플랫폼이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이유로 시간과 장소 제한없이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현대캐피탈은 분석했다.

현대캐피탈이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으로도 차량정보를 자세하게 확인 가능'과 '간편한 주문 결제 프로세스'를 온라인 구매의 배경으로 꼽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인증중고차의 신뢰와 온라인 주문의 편의성이 중고차의 온라인 거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기술 개발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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