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바닥형 보행 신호등'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은 스몸비(스마트폰을 응시하며 보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와 같은 보행자의 신호 주시 태만으로 보행자 횡단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처음 실시하는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 후 교통안전의 기여도와 시민 만족도 등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스몸비(스마트폰을 응시하며 보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와 같은 보행자의 신호 주시 태만으로 보행자 횡단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건널목 대기선 바닥에 보행 신호를 LED로 점등하는 방식으로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스마트폰만 보고 걷다가도 바닥에 들어온 신호등으로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3개소에 설치됐으며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강진 농협자재백화점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초등학생들의 통학로가 있는 중앙동복지회관 건널목이다.
군은 이번 바닥 신호등 설치가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처음 실시하는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 후 교통안전의 기여도와 시민 만족도 등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 아시아경제
- "지하철 천원빵에 속이 더부룩" 불평에…"품평도 봐가면서 해야" - 아시아경제
-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혹시나 안 될까 걱정"…지하철 안전도우미 지원 급증, 불안한 일자리 - 아시아경제
- "피해자에게 직접 받았다" 밀양 성폭행 판결문 공개한 유튜버 - 아시아경제
-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사 유죄 내린 판사 실명·얼굴 공개한 의협회장 - 아시아경제
-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 아시아경제
- "30kg 빼고 280만원 보너스 받았어요"…파격 사내 복지 눈길 - 아시아경제
- 오래 쓴 베개, 변기보다 더럽다…"최소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해야" - 아시아경제
- '장사의 신' 밀키트 의혹에 "은퇴한다…마녀사냥 그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