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첨단물류센터,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들어선다

대전=전희진 기자 2020. 5. 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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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업체인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 강현오 쿠팡대전풀필먼트제일차㈜ 와 함께 쿠팡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총 6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3만319㎡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고,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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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오 쿠팡대전풀필먼트제일차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대준 쿠팡대표(왼쪽부터)가 7일 유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국내 전자상거래 선두 업체인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 강현오 쿠팡대전풀필먼트제일차㈜ 와 함께 쿠팡 물류센터 신설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총 6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3만319㎡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고,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시는 쿠팡 물류센터가 향후 중부권 냉동식품·식자재 유통의 허브로서 관련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인력 등 지역 청년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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