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값, 황금연휴 기간 호가 상승

김도훈 2020. 5.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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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던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16대책 직전 최고가인 21억3천만원을 기록 후 지난달 말 급매 시세가 18억~18억2천만원으로 떨어졌던 잠실 주공5단지 시세는 연휴 기간 분위기가 바뀌면서 18억5천만∼19억원 이상으로 호가가 뛰었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잠실 5단지 주공 아파트 단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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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던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16대책 직전 최고가인 21억3천만원을 기록 후 지난달 말 급매 시세가 18억~18억2천만원으로 떨어졌던 잠실 주공5단지 시세는 연휴 기간 분위기가 바뀌면서 18억5천만∼19억원 이상으로 호가가 뛰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는 보유세 회피 절세 매물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추가로 매물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과 막바지 추가 급매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잠실 5단지 주공 아파트 단지 모습. 2020.5.3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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