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성 상품화 논란에 항의↑..제작진 "불편함 드려 유감" [공식입장 전문]

김예나 2020. 4.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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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측이 "불편함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8일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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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측이 "불편함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8일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포함해 이후 제공되는 일체 방송분은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하겠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13, 14회에서는 강초연(이정은)이 김밥 가게를 차린 가운데 손님들이 이주리(김소라), 김가연(송다은)의 몸매와 미모를 보기 위해 가게를 가득 채우는 내용이 그려져 성 상품화 논란과 함께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입니다.

4월 18일(토)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포함하여 이후 제공되는 일체의 방송분은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저희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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