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코로나 집콕족' 위해 최신 영화·애니메이션 할인
'짱구는 못말려' 등 애니메이션은 무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온라인 개학 등 집콕족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이들을 위해 최신 영화와 외국 드라마, 애니메이션 VOD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4일 "26일까지 5000원 이상의 영화 2편을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즉시 발급해주는 '2+1 스탬프'를 제공한다"며 "쿠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주"라고 밝혔다.
또 2만2000원으로 영화 이용권을 구매하면 1만1000원짜기 영화 3편을 볼 수 있는 '빅3 핫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2만2000원만 내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917' '인비저블맨' 등 1만1000원짜리 영화 3편을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케이블TV인 HBO의 드라마 시청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HBO의 인기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트루 디텍티브' '더 닉' '걸스' '헝' '보드워크 엠파이어' '식스 핏 언더' 등 9가지 소장 패키지를 구매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0(1명), 스타벅스 라떼 커플세트 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개학이 연기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비아파트 스페셜: 444호' '애니메이션 런닝맨 시즌1' '짱구는 못말려 시즌8' 같은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의 인기 시리즈인 '짱구는 못말려' '신비아파트' '흔한남매' 등을 이달 19일까지 70% 할인한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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