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국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확진' 111명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가 111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최근 들어 확진 환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밀폐된 환경과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젊은 층은 유흥주점, 클럽, 카페 등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 당국 “미국발 입국자 13일부터 자가격리 후 3일내 검사 의무화”
[속보] 당국 “이번 주말 사람간 접촉 급증…증상 생기면 검사받아야”
[속보] 당국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확진 ' 현재까지 111명 확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가 111명”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부분 확진자가 많은 대구와 경북의 사례다.
정 본부장은 “재양성은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됐거나 재감염됐을 수도 있는데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또 재양성 발생시 2차 전파 유발이 가능한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같은 사례가 다른나라에도 나타나고 있어 다른나라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본부장은 “이번 주말 사람 간 접촉이 이전 몇 주와 비교해 가장 많았을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많은 (외부)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발열, 기침, 목아픔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선별진료소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들어 확진 환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밀폐된 환경과 밀접한 접촉으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젊은 층은 유흥주점, 클럽, 카페 등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총선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전국 1100만 명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질서 있게 투표에 참여했다”며 “많은 종교 지도자들께서 종교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준칙을 준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연뉴스] '아웃백 시켜놓고 펑펑 울었다'.. 가난 이긴 의대생
- '개가 핥핥' 한가롭게 즐기는 아베 트윗에 비난 봇물
- "어떤 영상 보고 싶냐" 투표까지..끝없이 나오는 '유사 n번방'
- '동급생 성폭행' 중학생, 구속적부심사 냈지만.. "기각"
- "고민정이랑 억수로 친하지만.." 김제동이 미래당 찾아 한 말
- 소여물·배설물로 가득..유명 마켓서 버젓이 팔린 '이물질 곱창'
- "쓰레기봉지 두르고 일한다" 호소한 英 간호사들 결국 '확진'
- "세월호 텐트, 사과하고 감옥가라" 차명진 막말 '마이웨이'
- "한국은 그 어떤 군대 없이 지구를 침략했다" 외신의 극찬
- 뉴욕서 동양여성 염산테러 당해..CCTV가 잡은 끔찍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