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알콜 앤 '칩스' 끝판왕을 소개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해외여행의 필수템은 해당 국가의 과자였다.
여행 갈 때마다 마트에서 새로운 과자를 찾는 기쁨이란..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세계 각 국의 과자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매운 것을 잘 못 먹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는 과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해외여행의 필수템은 해당 국가의 과자였다. 여행 갈 때마다 마트에서 새로운 과자를 찾는 기쁨이란..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세계 각 국의 과자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흔하디 흔한 과자에 질렸다면 이런 안주는 어떨까? 새로운 안주 먹는 기쁨도, 술을 마시는 즐거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구! 주류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세계과자를 모았다.
위스키 - 누텔라 비레디 & 달곰프란찌
위스키는 도수가 높고 알싸한 맛이 매력이다. 이런 술에는 달달한 안주만 한 게 없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 맛의 과자와 그렇게 잘어울린다. 그래서 에디터가 픽한 과자는 '누텔라 비레디' 와 '달곰프란찌'. 누텔라 맛있는 건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겠지만, 누텔라 비레디는 특히 더 맛있다. 아주 얇은 과자에 악마의 잼 누텔라 크림이 그대로 들어있어 꾸덕한 초콜릿 크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름도 왠지 모르게 귀여운 달곰프란찌는 조금 쌉싸름한 초콜릿 맛 비스킷에 달콤하고 고소한 요거트 크림이 들어 누텔라 비레디와는 또다른 매력의 과자 안주다. 한 입에 넣을 만큼 작은 크기라는 게 조금 아쉬운 점. 맛있는 건 조금 더 커도 좋을텐데!
와인 - 리치즈 아하 & 졸리졸리 치즈링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치즈라 했던가? 향기에 푹 빠질 정도로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과자를 소개한다. 달콤 짭조름한 맛 덕에 와인과 궁합이 아주 좋은 ‘리치즈 아하’ . 바삭하기도 하고 촉촉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 사재기를 부르는 과자다. 불량식품 '차카니'를 연상케 하는 '졸리졸리 치즈링'은 고소한 맛이 일품. 불량식품 맛도 살짝 나고 진한 치즈맛이 고소해 와인과 잘 어울린다.
맥주 - 파퀴칩스 & 통가든 와사비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과자들이다. 이 과자들을 먹을 땐 맥주를 아주 차갑고 시원하게 보관했다 마시는 게 포인트. 먼저 통가든 와사비는 모두에게 익숙한 맛의 과자다. 고추냉이 맛으로, 입에 넣자마자 막힌 코가 뻥~ 뚫리는 듯하다. 눈물이 핑 돈다해서 눈물없이 못먹는 과자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 때 유튜버들의 인기 영상소재였던 일명 죽음의 과자 ‘파퀴칩스’도 도전해보자. 다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우니, 매운 것을 잘 못먹거나 위장이 약하면 피할 것.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매운 것을 잘 못 먹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는 과자. 먹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뜯지도 않은 택배만 2억원 어치…퇴직 후 쇼핑중독에 빠진 60대 여성 - 아시아경제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혐한발언 쏟아내던 장위안, 한국 와선 "본의 아니었다" 태세전환 - 아시아경제
- 유모차 끌다 얼음 든 컵을 카페앞에 '촤악'…"어머니, 애들이 보고 배워요" - 아시아경제
- 한국인만 알게끔 외계어로 쓴 리뷰…챗GPT에 돌려보니 "이게 되네" - 아시아경제
- "반려견 출장안락사 안 되는데"…강형욱 해명에 수의사들 '갸우뚱' - 아시아경제
- 미리 받은 돈이 무려 125억…김호중 공연강행 이유였나 - 아시아경제
-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여성유튜버 나홀로등산 말린 중년여성 - 아시아경제
- "수능 1등급 4800명 모두 의대갈 수도"…이준석, 서울대 강연 - 아시아경제
-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