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알콜 앤 '칩스' 끝판왕을 소개합니다

김태인 2020. 4.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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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해외여행의 필수템은 해당 국가의 과자였다.

여행 갈 때마다 마트에서 새로운 과자를 찾는 기쁨이란..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세계 각 국의 과자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매운 것을 잘 못 먹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는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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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짝꿍하기 좋은 세계 과자, 이런 조합 처음이죠?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해외여행의 필수템은 해당 국가의 과자였다. 여행 갈 때마다 마트에서 새로운 과자를 찾는 기쁨이란..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세계 각 국의 과자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흔하디 흔한 과자에 질렸다면 이런 안주는 어떨까? 새로운 안주 먹는 기쁨도, 술을 마시는 즐거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구! 주류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세계과자를 모았다.

위스키 - 누텔라 비레디 & 달곰프란찌

사진=(왼쪽부터) 네이버쇼핑 '바람타고' 누텔라 비 레디 / 네이버쇼핑 'goodsesang' 달곰프란찌 요거트초코쿠키

위스키는 도수가 높고 알싸한 맛이 매력이다. 이런 술에는 달달한 안주만 한 게 없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 맛의 과자와 그렇게 잘어울린다. 그래서 에디터가 픽한 과자는 '누텔라 비레디' 와 '달곰프란찌'. 누텔라 맛있는 건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겠지만, 누텔라 비레디는 특히 더 맛있다. 아주 얇은 과자에 악마의 잼 누텔라 크림이 그대로 들어있어 꾸덕한 초콜릿 크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름도 왠지 모르게 귀여운 달곰프란찌는 조금 쌉싸름한 초콜릿 맛 비스킷에 달콤하고 고소한 요거트 크림이 들어 누텔라 비레디와는 또다른 매력의 과자 안주다. 한 입에 넣을 만큼 작은 크기라는 게 조금 아쉬운 점. 맛있는 건 조금 더 커도 좋을텐데!

와인 - 리치즈 아하 & 졸리졸리 치즈링

사진=(왼쪽부터) 네이버쇼핑 '데이앤드나이트'Richeese Ahh / 네이버쇼핑 'Gold Candy' 졸리졸리 치즈링 스낵과자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치즈라 했던가? 향기에 푹 빠질 정도로 진한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과자를 소개한다. 달콤 짭조름한 맛 덕에 와인과 궁합이 아주 좋은 ‘리치즈 아하’ . 바삭하기도 하고 촉촉한 식감도 느낄 수 있어 사재기를 부르는 과자다. 불량식품 '차카니'를 연상케 하는 '졸리졸리 치즈링'은 고소한 맛이 일품. 불량식품 맛도 살짝 나고 진한 치즈맛이 고소해 와인과 잘 어울린다.

맥주 - 파퀴칩스 & 통가든 와사비

사진=(왼쪽부터) 네이버쇼핑 '월드기지국' 파퀴칩스 원칩챌린지 또띠아 칩 / Gmarket '디카소리마트' 통가든 와사비 완두콩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과자들이다. 이 과자들을 먹을 땐 맥주를 아주 차갑고 시원하게 보관했다 마시는 게 포인트. 먼저 통가든 와사비는 모두에게 익숙한 맛의 과자다. 고추냉이 맛으로, 입에 넣자마자 막힌 코가 뻥~ 뚫리는 듯하다. 눈물이 핑 돈다해서 눈물없이 못먹는 과자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 때 유튜버들의 인기 영상소재였던 일명 죽음의 과자 ‘파퀴칩스’도 도전해보자. 다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우니, 매운 것을 잘 못먹거나 위장이 약하면 피할 것.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매운 것을 잘 못 먹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한 조각만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는 과자. 먹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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