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안산중학교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 힘내세요"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0. 4.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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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안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전남대학교병원에 격려 영상을 보내와, 코로나19 퇴치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청량제가 되고 있다.

2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따르면 최근 여수안산중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문구 캠페인 동영상'을 보내왔다.

동영상에는 학생 23명(1학년 8명·2학년 7명·3학년 8명)과 교사 3명 등 총 26명이 참여한 격려의 글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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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에 학생·교사 제작 캠페인 동영상 보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여수안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전남대학교병원에 격려 영상을 보내와, 코로나19 퇴치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청량제가 되고 있다.

2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따르면 최근 여수안산중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문구 캠페인 동영상’을 보내왔다.

안산중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 교사와 강모 교사가 기획한 동영상은 약 1주일간 SNS를 통해 학생들의 글을 받아 3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동영상에는 학생 23명(1학년 8명·2학년 7명·3학년 8명)과 교사 3명 등 총 26명이 참여한 격려의 글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글마다 담긴 학생들의 뜨거운 격려와 순수한 마음이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에게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의료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병원 내부통신망인 그룹웨어와 병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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