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 자영업자 피해조사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서구 자영업자들의 피해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피해점포 지원을 위해 현금 지급을 촉구했다.
이번 실태조사에 직접 나섰던 장태수 후보는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해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중앙정부는 국비 집행기준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위기상황에 맞게 완화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
▲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코로나19 피해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
ⓒ 장태수 |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서구 자영업자들의 피해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피해점포 지원을 위해 현금 지급을 촉구했다.
장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서구 일대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가 56곳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로부터 매출감소 정도와 어려움 등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상가 중 45%가 월 임대료 50만 원 이하이고 80% 가량은 고용인원이 없이 혼자 또는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임차상가였다.
또 코로나19로 매출이 70% 이상 줄었다는 상가가 43%에 달했고 매출 감소와 감염 우려로 29%가 휴업하고 27%는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와 대구시의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3.2%에 불과하고 94%는 잘 알지 못하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또 피해상인들은 70% 이상이 현금 직접 지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 직접 나섰던 장태수 후보는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해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중앙정부는 국비 집행기준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위기상황에 맞게 완화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구시는 지원기준을 빨리 세워서 그 내용을 자영업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라"며 정부와 대구시의 빠른 대처를 요구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라인 강의 편한 점 있지만 등록금은 아까워요"
- 전염병 무방비 식민지 조선에 이런 구세주 있었다
- 대구에 사는 나, 이런 장면이 힘이 될 줄 몰랐습니다
- 이재명 "명칭 안 중요해" 정부에 "특단 처방" 촉구
- '코로나 대출' 물으니, 30대 사장들만 반응한 이유
- 김종인 "나는 의료보험 만든 당사자.. 문 정부, 자화자찬할 이유 없다"
- 정순균 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선의 피의자' 발언 사과
- 충남도 '모든 해외입국자 무료검사', "현장 의견도 좀.."
- 이재명 "진중권의 '조국파렴치'는 잔인한 인권침해"
- 조주빈, 경찰 감사장·신고보상금 받아.. "범인 검거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