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숲으로 올인원' 출시.."소재 구별없이 1회 도장"

김대섭 2020. 3.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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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국내 업계 최초로 철재와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올인원 페인트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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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홍보모델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국내 업계 최초로 철재와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숲으로 올인원은 녹을 방지하는 방청성을 강화한 특수 아크릴 수지를 적용해 철재 표면에 직접 칠하는 것으로 도장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중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 올인원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KCC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재에 수성 페인트를 도장하기 위해서는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 페인트를 1차로 먼저 칠해야 한다. 철재 특성상 물을 용제로 사용하는 수성 페인트는 녹 부식에 취약하다.

숲으로 올인원은 페인트 자체의 부착력도 우수하다. 철재, 창틀, 시트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비철금속, 목재 등 다양한 곳에 범용적으로 칠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가 오래돼 도막이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성도 갖췄다.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획기적으로 낮췄고 항균, 항곰팡이성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올인원 페인트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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