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응원 기획전' 연 홈플러스..식품·아기용품·가전 폭탄세일

차민영 2020. 3. 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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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민 응원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급식용 식재료 납품 농가를 돕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부모들을 위해 평소 2~6배 물량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저렴하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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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홈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민 응원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급식용 식재료 납품 농가를 돕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부모들을 위해 평소 2~6배 물량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저렴하게 내놓는다. 유기농 쌀(10kg·포)은 100톤 물량을 준비해 3만2900원에 판매하며, 무농약 완숙토마토(750g)와 무농약 토마토(500g)는 각각 8톤, 5톤 물량을 마련해 5990원, 4990원에 판매한다. 봄철 소비가 느는 친환경 채소 33종은 14만 봉 물량을 기획해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주고, 친환경 닭고기 3종은 각 5990원에 판매한다. 국내 양식 광어 생산량의 60%를 책임지는 제주 어가 지원을 위해 제주산 광어회(300g)도 1만1900원에 마련했다.

주부들의 메뉴 선정과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집쿡 레시피 제안전’도 마련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전복 갈비찜 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장 찜갈비(100g·미국산 소고기·1740원) 30%, 냉동 LA갈비(100g·미국산소고기·1790원)는 40% 할인 판매하고, 국내산 전복(3미·대, 5미·중)은 1000원 할인해 9900원에 내놓는다. 풀무원 톡톡 썰은 김치, 서울우유 멸균우유 등 자주 찾는 먹거리들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비타민 폭탄’ 국산 파프리카를 1090원에 내놓고, 해태 고향만두(415g), 김치만두(450g)는 각 3490원에 점당 40개 한정 1+1으로 판다. 식용유 40여종, 핸드워시 20여종도 1+1 판매하며, 28일 하루는 오뚜기 3분 렌틸짜장, 렌틸카레를 개당 500원에 파는 특가행사도 마련했다.

육아 지원 측면에서 이유식 180여 종 1+1, 아기치즈 10여 종 2+1 판매를 실시하고, 분유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만원, 4만5000원 상품권과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를 증정한다. 하기스 기저귀 40여 종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40% 교차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전 카테고리 멤버 특가 행사도 눈에 띈다. 농협안심 한우 구이류 30% 할인, 국산 키조개 관자 슬라이스(200g)는 9900원에 판매한다. 냉동 수산 간편식 6종은 각 9900~1만1900원이다.

봄철 집단장용품으로는 세미마이크로 소재 알뜰침구 세트와 겸면요 세트, 차렵 이불 등이 준비됐다. 세면타월과 퍼즐매트, 욕실화 등도 있다. 마이홈플러스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해준다. 3M 청소용품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와이퍼, 코팅워셔 등 불스원 제품도 30% 할인 판매한다. 가전제품은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200만원 이상 결제 구매고객 대상 10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들을 돕고 장바구니 물가부담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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