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억 초과 아파트, 12·16대책 이후 거래량 61% '뚝'
전효성 기자 2020. 3. 23. 18:29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에서 9억원 초과 아파트의 실거래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12·16 대책 이후 3개월간 서울 9억원 초과 아파트 실거래건수는 9천757건으로 직전 3개월보다 61% 감소했습니다.
9억원 초과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3구는 12·16 대책 직전보다 3개월 평균 거래량이 70%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집값 상승을 선도한 마포·용산·성동구도 9억원 초과 주택 거래량이 평균 55% 줄었습니다.
전효성 기자 zeo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