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쉬면서 휴대폰 충전도..'태양광 스마트 벤치' 설치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0. 3.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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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읍성 관리사무소 앞, 문화의전당 분수대 등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읍성, 문화의전당 분수대, 군립도서관 앞, 고창실내체육관, 고창 월곡공 등에 스마트 벤치를 시범 설치했다.

고창군은 일조시간(하루 3.5시간 이상)이 확보되는 곳을 선정해 공원, 등산로 입구 등 주민 야외 휴식공간에 다양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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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읍성 관리사무소 앞, 문화의전당 분수대 등에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벤치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태양열 에너지를 모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미니 발전소인 셈이다.

고창군은 최근 고창읍성, 문화의전당 분수대, 군립도서관 앞, 고창실내체육관, 고창 월곡공 등에 스마트 벤치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 벤치는 사람이 앉는 좌판에 태양광 발전 블록이 설치돼 있고 전기를 만들어낸다. 생산된 전기는 모바일 기기 충전, 경관 조명에 사용된다. 가로등도 함께 설치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의 효과도 있다.

고창군은 일조시간(하루 3.5시간 이상)이 확보되는 곳을 선정해 공원, 등산로 입구 등 주민 야외 휴식공간에 다양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사후 관리도 펼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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