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휴일지킴이 약국 확대..마스크 공급망 확충

홍재희 2020. 3. 18.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공급망을 늘리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보급하고, 지역 약국들과 협의를 통해 주말 휴일지킴이 약국을 2배로 늘리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시민들이 주말에도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휴일지킴 약국이 기존 11곳에서 25곳까지 확대돼 시민들은 휴일에도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자녀 이상 가정 2천835세대 마스크 1만5천장 배부
익산 삼성동 취약계층 거주 아파트에 마스크 직접 배부하고 있다.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공급망을 늘리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보급하고, 지역 약국들과 협의를 통해 주말 휴일지킴이 약국을 2배로 늘리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세 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5천장을 보급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천835세대에 마스크 5매와 물티슈를 배부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주말에도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대부분의 약국들이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아 구입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약사회와 협의해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휴일지킴 약국이 기존 11곳에서 25곳까지 확대돼 시민들은 휴일에도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과 전화번호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는 약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을 당부했다.

obliviat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